‘2017 케이샵 컨퍼런스’
유통 4.0의 미래 논한다

킨텍스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유통산업의 혁신 방안을 살펴보는 ‘2017 케이샵 컨퍼런스(K Shop 2017 Conference)’를 연다. ‘2017 케이샵(K Shop 2017)’ 전시기간 중인 오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2014년부터 매년 국내외 최신 유통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과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제시하며 유통 전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는 유통업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올해 컨퍼런스는 총 28명의 연사진으로 구성됐으며, 유통 혁신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온·오프 인사이트 제공
1일차인 14일에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리테일 혁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 사례를 통해 서비스 거래 중개가 아닌 생산과 소비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유통4.0’ 대응 현황을 살펴본다. AT커니 심태호 파트너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리테일 혁신 트렌드’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롯데렌탈 최창희 상무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롯데렌탈의 소비재렌탈 플랫폼 사례’, 마이크로소프트 김종수 부장의 ‘디지털 혁신과 리테일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IBM 이나연 컨설턴트의 ‘민첩한 디지털 마케팅을 실현하는 왓슨(Watson) 기반의 고객 경험 분석’, 아마존웹서비스 정우근 매니저의 ‘글로벌 사례를 통한 클라우드의 리테일 혁신’ 등 2개 트랙 18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인 15일에는 ‘오프라인 매장의 진화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몰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오프라인 매장이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한다. 원론적인 공간 마케팅부터 최신 VM 트렌드까지 체험형 복합매장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성공적으로 부활시
킨 사례를 다룬다. 건국대학교 박찬일 교수의 ‘차별화된 체험을 구축하는 리테일 공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과 공간 디자인’, 휴먼텍스트 패션리테일컨설팅 박원석 팀장의 ‘리테일시대의 매장전략’, 민트컨설팅 김미라 대표의 ‘2017~2018 해외 VM 트렌드’ 등 오프라인 매장 관련 10개 주제로 구성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7 케이샵 컨퍼런스는 유통산업과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2017 케이샵 홈페이지(www.kshop.org/2017)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4일 25만 원, 15일 20만 원이며 양일 모두 신청시 30만 원이다. 컨퍼런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7 케이샵은 국내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솔루션, 제품 등을 총망라한 국내 유일의 유통전문 전시회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 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