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바꾸는
미래의 일하는 방법

AI 사람에게 배우다
우정훈 지음ㅣ232쪽ㅣ1만 5천 원ㅣ비앤컴즈ㅣ02-704-3448
지금까지 산업혁명은 생산, 서비스업에 국한됐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화두는 사무실, 즉 화이트칼라의 생산성이다. AI가 등장하면서 사람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생각이 만연하지만, AI가 단순한 업무를 맡으면서 사람은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혁신 기술은 사람을 밀어내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기술’을 말한다. 저자는 실제 AI를 실무에 도입한 경험을 토대로 내부 업무 문제, 조직 내 이해관계, 경영진의 의구심을 해소하며 현재 기업 환경과 AI 도입 방향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실천의 해답을 조언한다. 어느 시대나 신기술은 혼란을 야기했다. 하지만 반드시 혁신이 뒤따랐다. 이 책은 저마다 다른 기업 환경에서 AI시대를 준비하는 방법과 대응하는 방법을 명확하게 진단한다.

그로잉 업
홍성태 지음ㅣ304쪽ㅣ1만 6천 원ㅣ북스톤ㅣ02-6463-7000
지속가능한 성장, 꾸준한 상승세는 누구나 바라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이때, 15년간 계속 성장해온 기업이 있다. 바로 LG생활건강이다. 2001년 LG화학에서 분리된 이래 해마다 5%씩 매출이 줄어 구조조정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기본을 지킨다’는 원칙을 지켜가며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를 키워 지속가능한 경영의 바탕을 마련했다. LG생활건강의 사례를 통해 저성장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로마인에게 배우는 경영의 지혜
김경준 지음ㅣ368쪽ㅣ1만 6천 원ㅣ메이트북스ㅣ02-2234-7117
천 년 제국 로마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조직이다. 실제로 많은 CEO들이 로마를 벤치마킹 할 표본으로 삼고 있다. 저자는 1년간 자료 수집과 로마 현지답사를 통해 역사의 현장을 추적했다. 그리고 로마 성공의 원동력을 대담한 개방성, 탁월한 리더십, 체계적인 시스템 그리고 철저한 실력주의라는 4가지로 제시한다. 로마라는 선례를 통해, 글로벌 경쟁환경에서 기업과 그에 속한 개인이 생존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 지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완벽한 팀
마크 허윗, 사만다 허윗 지음ㅣ이종민 옮김ㅣ484쪽ㅣ2만 2천 원ㅣ플랜비디자인ㅣ031-8050-0508
1980년대 업무는 개인 중심이었다. 당시 팀으로 수행된 업무는 전체의 20%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팀에 의한 성과창출이 80%까지 증가했다. 다시 말해, 현재 성공하려면 협업이 필수다. 저자는 팔로어십이 협업을 이룩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상생 파트너십 모델인 팔로어십은 리더십의 근원적인 재인식을 통해 유연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돕는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