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2019 유통산업 보고서
‘유통 개혁’의 해 2019
반등 기폭제를 찾아라
2018년 유통업계는 또 다시 힘겨운 한해를 이어가며, 뚜렷한 실적 개선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구조적 하락세가 지속됐고, 시장포화기의 편의점도 매출 부진의 회복세가 미약했다. 온라인쇼핑과 면세점만이 약진을 보였지만, 과거만큼의 고성장은 기대하기 힘든 ...
공유 플랫폼 빅뱅 시대,
'오픈 혁명'이 세상 바꾼다
어느덧 공유 플랫폼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제 전세계 소비자들은 우버 차량을 부르며, 에어비앤비에서 휴가철 숙소를 찾고, 태스크래빗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찾는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처럼 평가받고 있지만, 우버와 에어비앤비는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누...
국산 맥주,
고객 세분화해 타깃별 공략
기존 국산 맥주업체들은 소수 제품으로 폭넓은 고객을 포섭하는 방식을 취해왔다. 그러나 갈수록 복잡해지는 맥주 시장에서 단일 제품으로 모든 고객층을 커버하는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이제는 고객층을 세분화하고 타깃별 포트폴리오를 확대, 차별화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
국내 주류 소비자들이...
미래 식품 혁신의 동력은
‘맛·진실함·의미’
글로벌 식품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식음료 전시회 ‘시알 파리’가 지난 10월 20~25일,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맛, ‘진실함’, ‘의미’를 테마로 내건 이번 시알 파리 2018은 미래 식품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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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브랜드 재정비’
새 이름 걸고, 기업 이미지 쇄신
브랜드는 사회 환경, 그리고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수단으로 기업이 지속 성장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일종의 관문이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이 긍정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또한 변하므로, 기업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스스로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다...
잃어버린 기업가 정신
성장 엔진 꺼지게 한다
기업가 정신은 비단 기업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며, 국가의 부강이라는 성장의 본질에도 적용된다. 지금도 많은 나라들이 ‘국가가 곧 기업’이라는 철학으로 산업을 일으키고,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를 부강하게 만드는 정책을 펴고 있다. 기업가 정신의 반대말인 ‘안주하는 정신’에 만족해 성장이 멈춘 국가와 기업...
한층 거세진 최저임금 후폭풍
온라인·면세점만 맑음
유통 및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기업 수익 악화와 고용 축소 심화’를 올해 가장 큰 핵심 이슈로 꼽았다. 급상승한 최저임금은 그 후풍폭이 거세 인건비 비중이 높은 유통업계 전반에 타격을 입혔다. 소비침체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회복으로 면세점...
분야별 전문가들의 유통산업 예측
2019년 성장 해법을 풀다
2019 유통 대전망 세미나’가 유통·제조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연구기관, 컨설팅사 등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유통 대전망 세미나 현장은 향후 유통시장에 대한 실마리를 얻고자 참가한 참석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국내 유통업계 최대 규모...
세션8 2018년 업태별 결산 및 2019년 전망
온라인 쏠림 현상 지속
2019 유통 키워드는 '5 프리'
마지막 주제는 ‘2018년 업태별 결산과 2019년 전망’으로 주요 업태별 올해를 리뷰하고 내년을 예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이경희 팀장이 마지막 세션을 맡아 2018년 유통환경 결산과 내년도 전망을 ...
세션7 진화하는 쇼퍼가 만드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
스몰 스토어 시대
'편의 솔루션'을 제공하라
닐슨코리아 강경란 상무는 변화하는 소비자들이 어떤 트렌드를 만들어 냈는지를 설명하고 이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유통업체의 대처법을 소개했다. 강경란 상무는 “전세계 소비자들은 모두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쉽고 편리해지는 ‘편의 솔루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