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회원제 흥행 성공
경계 넘은 영역 확장의 원천
기존에도 로열티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이제 단순한 적립을 넘어 그 혜택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유료 회원제 모델은 중국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코스트코, 샘스클럽, 허마, 따룬파 등이 성공적으로 회원제할인점을 정착시키며 온라인 구독, 온·오프라인 회원 통합, 차등 회원제 같은 다양한 프로그...
OTT 서비스 혜택은 기본,
지속가능성 소비까지 연계
미국 대형 유통업체들이 기존 로열티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손보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로열티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통합 혜택, 파트너십에 기반한 혜택 다양화, 개인 맞춤형 할인 등으로 진화했다. 이러한 진화는 고객경험을 향상시키고 충성고객 이탈을 방지해 안정적인 ...
합종연횡 통합 멤버십
충성고객 록인 경쟁 본격화
최근 유통업계가 기존 멤버십 프로그램을 손보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온•오프라인 고객을 묶는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한편, 계열사별 회원 서비스를 통합해 부가 혜택을 늘리는 데 있다. 흩어져 있던 계열사별 충성고객의 록인 효과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이다.
금난전권 거머쥔 시전상인
나라살림 돕고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였다. 성리학은 절의(節義)를 좇고 이욕(利慾)을 멀리하라고 가르쳤다. 이윤을 추구하는 상인은 성리학적 이상과 거리가 멀다. 상(商)을 사농공상 중 말단에 둔 것도 그래서다. 하지만 나라님들에게 상인은 없어서는 안 될 조력자였다. 조선에서 시전상인을 우대하고 금난전권(禁亂廛權)을 허락한 이유다.
인공지능의 위험성 통제할
국제적 규제 필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과 동시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인간이 인공지능을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경우 국가적 혹은 전세계적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생성 AI의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알아본다.
글로벌 틈새시장에
K-챗GPT 전파
글로벌에서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과 관련된 패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우리나라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까. 챗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 AI를 활용해 성과를 보유한 나라는 자국의 플랫폼이 활성화된 미국과 중국, 우리나라뿐이다. 따라서 글로벌 틈새시장을 공략하면 우리도 충분히 승산이 ...
위험 요소 대응을 넘어,
능동적으로 가치 창출
시간이 지날수록 투자업계에서 ESG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뿐 아니라 세분화된 영역에서 맞춤형으로 활동해야만 기업의 투자 가치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트렌드를 넘어 필수 요소가 된 ESG를 실현하기 위한 접근 방식을 살펴본다.
단순 판매 공간 넘어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
온라인 시장 확대에도 오프라인 매장은 기존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이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채널이 됐다. 유럽 소매업계 역시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 판매 목적의 공간이 아닌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로 구성하며 쇼핑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즉석에서 추천하고 컨설팅
현장 전문 서비스 강화
팬데믹과 기술발전이 동시에 맞물리며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전문가 직원 상담, IoT 기술 매장 도입 등을 통해 체험 요소를 다양화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살펴본다.
피지털 체험은
브랜드 충성도 높이는 기회
지난해 하반기 PwC가 발표한 ‘2022년 전세계 소비자 동향 연구 중국 리포트’에 따르면, 새로운 직업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이 중국 소비자의 소비행태와 습관을 바꾸고 있다. 이에 중국 유통업계는 카테고리를 정비하는 중이다. VR, 5G, Web 3.0, 블록체인의 고속 발전으로 고객체험 역시 향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