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복합몰, ‘오감 만족형’
쇼핑몰로 진화 중
과거 쇼핑몰이 단순히 패션을 소비하는 공간이었다면 최근 한국형 쇼핑몰은 ‘라이프’를 담은 복합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복합 라이프스타일 센터로 변모한 쇼핑몰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몰고어들은 ‘걷는 재미’, ‘둘러보는 재미’, ‘찾아 들어가는 재미’, ‘먹고 마시는 재미’를 함께 즐긴다....
멀티 쇼퍼 전성시대,
고객경험관리가 승패 좌우
온라인 채널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고객들의 요구는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다. 특히 멀티채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상에서 긍정적 고객경험이 매출로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고객경험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멀티채널 쇼퍼들을 놓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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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연예인 효과’, 진짜일까? 가짜일까?
‘홈쇼핑에서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내건 상품은 실제로 많이 팔릴까’, ‘항상 ‘매진임박’이라고 외치는 쇼호스트의 멘트는 사실일까’ TV홈쇼핑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찾아본다.
홈쇼핑은 역사가 길지 않을 뿐 아니라, 매일매일 변화무쌍하게 변이하는 채널이다. 1년만 업계를...
점포망 활용해 ‘매장의 창구화’ 실현
일본에서는 2000년대 초반 은행법 개정을 통해 비금융사의 은행업 진출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소매업체들의 은행권 진출이 이어졌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세븐&아이홀딩스의 ‘세븐뱅크’, 이온그룹의 ‘이온뱅크’다. 이 두 은행의 전략 비교를 통해 국내 슈퍼마켓 뱅킹의 사업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
글꼴, 기업의 미래를 디자인하다
많은 기업들이 글자 모양 하나 바꾸는 작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새로운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글자체를 잘못 바꿨다는 이유로 조롱 받는 기업도 있다. 타이포그래피의 중요성을 깨달은 기업들은 최근 전용 서체를 지정하거나 자체 글꼴을 개발, 사용하고 있다.
디자인 경영의...
소비에 눈뜬 젊은 중산층 VIP로 모셔라
동남아시아 신흥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에서는 매년 중산층이 두터워지고 있으며, 특히 30세 이하의 젊은 소비층의 구매력이 높다. 롯데마트와 까르푸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글로벌 소매기업들은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을 선보이며 신흥 소비대국의 젊은 VIP 고객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
지난 2~3년 사이...
테넌트에서 발견한 5가지 힘!
편집력, 고객유치력, 시장창조력, 체험력, 소통력
이온몰 마쿠하리 신도심점은 일본 쇼핑몰 가운데 매출과 규모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라라포트 도쿄베이를 위협할 정도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쿠하리 신도심점의 운영전략을 패션 잡화, 푸드코트, 펫몰, 액티브몰, 엔터테인먼트 5개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의 키테넌트...
4몰 4색 라이프스타일 따라 다르다
이온의 핵심역량이 결집된 마쿠하리 신도심점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그랜드몰, 패밀리몰, 액티브몰, 펫몰로 구성돼 있다. 이온그룹 직영점은 물론 병원ㆍ악기교습소ㆍ결혼상담소ㆍ금융상담 센터까지 입점해 있다. 소비자 니즈를 쇼핑몰 내에서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다양한 테넌트들을 몰별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체험’ 판매로 진화하는 쇼핑몰
지난해 12월 개장한 이온몰 마쿠하리 신도심점은 경험‧시간 소비에 특화된 차세대형 쇼핑센터로 소매업계 내외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내 유통인들에게는 경쟁점포 조사를 위해 꼭 둘러봐야 할 상업시설로 꼽히고있어 더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온몰 마쿠하리 신도심점에서 혁신적이라 평가 받는 운영전략을 분석한다...
오프라인 점포, 온라인에서 3D로 만난다
동네 생선가게에서 파는 고등어를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을까. 유럽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온라인쇼핑몰들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온라인 주문과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는 공통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이커머스(e-commerce)를 전통시장에 접...